2020년 전 세계 약 1,930만 명의 암 환자가 발생했으며, 1,000만 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.
유방암은 대부분 여성에게서 발병함에도 불구하고 전체 암 발생의 11.7%로 발생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.
국내 유방암 환자는 2018년 기준 연간 2만 3천 명이 발생했으며, 10년 간 약 2배 가량 급격히 증가했습니다.
한국 여성의 평균 수명을 83세로 봤을 때 평생 25명 중 1명은 유방암에 걸립니다.
2018년 국내 여성 암 발생 대장암/위암/폐암 대비 약 2.4배, 자궁경부암 등 기타 여성 암 대비 약 7.4배로,
국가 암 검진 대상이 아닌 젊은 연령층에서의 발생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.
또한, 유방암은 암 진행 0-2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0% 이상으로 높지만,
4기에서는 34%로 급격히 낮아져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